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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2007년 02월 16일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채워 살고 있는지
http://newmusic.pe.kr/radio_asf/2200/2003-01-09%20외로운%20라디오%20162/김광석%20-%20서른%20즈음에.asf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가슴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
.
.
오늘 콘서트를 다녀왔다.
거기서 가수가 이 노래를 부르는데 왠지 모를 예전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좀….
대학교 1~2학년때 동아리방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과연 나에게도 서른살이 올까 (?)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지금 내나이 서른…..이다.
시간이 유수와 같다고 했던가….
대환이를 만나 10년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그렇게 우리는 서른살이 되었다.
앞으로 마흔살이 되고 쉰살이 될것이다.
그때도 이 행복이 영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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