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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덕수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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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덕수궁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고궁이 있다는거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멀지 가지 않아도 자연을 느끼고 한가함을 느낄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좋네요.^^

너무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가을을 느끼기 보다는 겨울에 왔음을 알려주는듯한 쓸쓸한 모습이 있더군요.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바로 나와서 몇장 없었지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내년 가을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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