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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표 월남쌈*^^*

||1아~~ 오늘 뭐 해먹을까…뭐 먹고 싶은거 없어?

저녁 시간쯤 되면 지은이가 이렇게 자주 물어봅니다.

왜?  그럼 말하는거 다 해주는거야…ㅋㅋ
뭐 저야 지은이가 해주는거 음식 안가리고 다 잘 먹으니깐 아무거나 해줘도 다 좋습니다.

말 안해도 부엌에서 혼자 꼬물락 거리면서 “뚝딱뚝딱~~ 뚝딱뚝딱~~~”
오묘한 야채들이 각각 노는가 싶더니 어느새 색깔을 맞추어 한껏 뽐을 내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요리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요리책이나 인터넷에서 뭐 있으면 뽑아놓고 한번 해먹어 볼까 항상 이러는 식이죠

뭐 눈썰미 있어서 어디서 뭐 먹고 오면 그렇게 해보는거 좋아하고 아주 고생 사서 하는 스타일…^^
뭐 이렇게 하고 나선 우리 며칠 굶어야겠다 이러면서 의자에 앉습니다..ㅋㅋ

그래도 저 좋습니다. 결혼하고 살이 아주 팍팍 붙습니다…ㅠㅠ
외식비 안들고 있는 재료 활용하면서 하는게 이쁘기도 하고..

이게 행복한~~살들 아니겠어요..이제 다이요트 해줘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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