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타고… (캠퍼스편)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학생이였을때가 가장 그리울꺼라고

그때가 가장 좋은 시절이였다는걸 알 수 있을꺼라고 말이죠..

오늘 휴일이고 해서 오래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 했습니다.

디지털 이미지가 아닌 인화지에 담겨있는 사진들을 보니 왠지 더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

정리하는 도중에 나왔던 사진중 한장을 올려볼까 합니다.

아마 98년에 찍었던 사진인듯 합니다. 저희가 2학년때였죠..

학교다닐때 항상 5명이 몰려다니다보니 독수리5형제?라는 별명이 붙었던 친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지은, 저, 한준, 선혜 이렇게 4명이 찍은 사진입니다.

5형제라면서 왜 4명 뿐이냐구요?

그중 한명이였던 원이는 1학년을 마치고 바로 군에 입대했었기 때문에 이 사진속에는 없네요.. ^^

장소는 저희가 다니던 생산정보대학 건물 옥상입니다.

스캔을 해서 그런지 사진이 선명하지는 않아서 좀 아쉽네요..

뭐 나름대로 흐린 사진도 멋이 있을수도 있겠죠.. ^^

요번 사진은 저랑 지은이가 가을에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언제 사진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1학년 가을때인지.. 2학년때였는지. 가물가물…

아!~~ 1학년 가을때네요. ㅋㅋ

오늘 오랜만에 카메라라는 타임머신을 통해서 잠시나마 즐거웠던 학창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