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올후벨리 리조트 9.24~10.1] 25일(월) – 말레 도착 ^^

여행기 – 도착
이번편에서는 도하공항을 출발해서 말레공항까지의 여정을 담아보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말레행 비행기에 탑승을 했습니다.
이쯤에서 또 비행기 배경으로한 기념사진이 빠질수 없죠 ^^

보안요원이 찍으면 안된다고 하기에 미안하다하고 바로 비행기로 올라탔습니다. ^^

드디어 몰디브행 비행기가 출발하고 힘찬 엔진소리와 함께 말레로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말레행 비행기는 양쪽으로 3자리씩 좌석이 있더군요.
대부분 창쪽으로 2명씩만 앉아 있었던거 같습니다. ^^

저희 앞자리에 앉아 있으셨던 분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을지 모르겠네요. ^^

아침을 먹긴 했지만 또 기내식을 주네요. ^^
아~~ 상해->도하 구간에서 먹었던 기내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ㅠㅠ 냠냠… ^^

식사 후 들뜬 마음에 와인도 한잔 했습니다. ^^
요거 아주 맛있어요~ 특히 같이 먹으라고 주는 치즈쿠키.. 요거 강춥니다.
꼭 달라고 해서드셔보세요~ ^^

저희는 비행기 오른쪽 좌석에 앉았는데 요게 조금 아쉽더군요.
그게 무슨 상관인가 하시겠지만 올후벨리리는 수상비행기를 타지 않기 때문에 몰디브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도하->말레 구간에서밖에는 없거든요.

그런데 오른쪽 좌석에 앉으면 몰디브의 멋진 산호섬들이 별로 보이질 않더라구요. OTL

저희가 본건 겨우 4~5개 정도뿐… 반대로 왼쪽좌석의 창문으로는 사진에서 봤던 환상적인 산호섬들의 풍경이 끊임없이 지나가더군요. ㅠㅠ
목을 쭈욱~ 빼고 볼려고 했지만 역시나 잘 안보입니다. ㅠㅠ

어차피 도하->말레 구간 탑승권도 인천에서 받는거니까 받으실때 왼쪽 좌석으로 달라고 콕 찝어서 말씀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한국에서 받는거니까 영어로 설명할 필요도 없구요. ㅎㅎ 사소한거지만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

아쉽지만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살짝 보여드릴께요. ^^
구름이 많아서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ㅎㅎ

비행 중 처음만났던 멋진 장면입니다. ^^

비행기의 왼쪽보다는 오른쪽 자리에서 보는 장면이 더 멋지더라구요. ㅠㅠ

이제 거의 다 내려온것 같네요. ^^

드디어 착륙입니다.
비행기에 있는 승객들이 박수를 치고 좋아하네요. ㅎㅎ

요기가 바로 몰디브입니다. ^^
처음 몰디브를 알게된 이후 도착하는데 10년정도 걸린셈이네요. ^^
정말 긴 비행이였지만 도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피곤이 싹~ 없어지실꺼에요~ ㅎㅎ

다들 찍으시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도착기념 사진. ㅎㅎ

비행기에서 내리셔서 바로 건물로 들어가시면 간단한 입국절차를 끝내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나오는 문 앞에 각 리조트에서 나온 직원들이 어디를 찾냐고 물어보니까 찾으시기 쉬우시껍니다. ^^

저희도 바로 직원을 만나서 인사하고 몰디브 클럽에서 준 바우쳐를 건넸습니다.
그럼 해당 리조트 바우쳐로 바꿔서 건네주는데 총 2장중 한장은 저희가 갖고 나머지 한장은 리조트에 가셔서 리셉션 직원에게 주시면 됩니다.

새로 받은 리조트 호텔 바우쳐. ^^
지난밤에 거실 바닥에서 찍었더니 분위기가 꽝이군요. ㅋㅋ

잠시 같이 올후벨리로 들어갈 다른 커플들을 기다렸다가 바로 보트를 타러 이동합니다.
캬~ 나오는데 벌써부터 덥더군요.
이제서야 몰디브에 도착한 실감이 나더라구요. ㅋㅋ

말레를 떠나 올후벨리로 출발합니다. ^^

저희 포함해서 총 3커플이 함께 출발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말레에 나왔다가 들어가는 직원들인것 같았습니다.

셀카한장. ^^

40분 정도 시원하게 달린 끝에 올후벨리에 도착했습니다. ^^
간간히 눈에 익은 풍경도 들어오고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으로 리조트 내에서의 생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