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만의 행복한 촛불파티
2004년 08월 26일 지은이와 함께 보낸 시간이 벌써 8년이 지나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별것 아닌일에도 티격태격하는 일이 생기더군요.
대부분 원인 제공은 제가 하는 편이죠..-_-ㆀ
요즘엔 그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고 있답니다. ^^
그래서 안면도 여행을 오면서 뭔가 지은이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고민고민을 하다.. 생각해 낸 이벤트가 바로 촛불 이벤트였습니다. ⌒⌒
어쩌면 평범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
(아~ 요즘 아이디어가 점점 고갈되어 가는걸 느낍니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었는데..)
지은이가 방을 비운 짧은 사이 준비하느냐고 정말 바빴습니다.
테이블에도… 창틀에도… 여기저기… 곳곳에.. ~~
원래는 촛불을 더 많이 켤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

16개의 초를 이용해서 만든 제 마음입니다.
짧은 시간안에 많은 초에 불을 붙이는게 가장 신경쓰이더군요. ^^

아무말 없이 한참을 바라보더라구요.
감동 받았나봐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인 한잔~~~
사실은 와인이 아니고 웰치스입니다.
뭐 포도는 포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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