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인 경포대에서.

아침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다시 바다를 찾았습니만..

아쉽게도 구름이 너무 많더군요…

잔뜩 껴있는 구름을 원망하는 사이 어느새 해가 … ㅠ.ㅠ

아쉽지만 이렇게 새벽 해돋이는 실패로 돌아갔네요  ^^

밖이 너무 추웠던 관계로 동이 터올때까지는 이렇게 차속에서  ^^

아~ 안타깝게도 구름이 너무 많았네요..

점점 걷히는듯 싶더니 어느새 다시 해를 가리고 있더군요..

어느덧 해가  아침 해돋이는 이렇게 끝이나고….

이잇… 이렇게 된거 그냥 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아침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사발면에 맛있는 삼각김밥을 먹었죵~~

어랏!~~ 잠깐 아침을 먹으러 간 사이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ㅎㅎ

눈덮힌 백사장은 몇년전에 본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간만에 등장하는 황모군… 아~ 얼큰이의 압박이… OTL….

눈이 온 백사장를 넘 좋아하더라구여~~

뒤에 발자국 보이시나여

신나게 발자국 내며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고^^

ㅎㅎ 바람때문에 머리가 아주 난리가 났네요~~ ㅋㅋ

사실 안올릴까 했는데 위에 있는 갈매기 땜시..

전 왜이렇게 이런 사소한걸 좋아하는지 원…

(왠지 갈매기가 맘에 듭니당 . ㅋㅋ)

눈이 조금만 더 왔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금방 그치더군요..

ㅎㅎ 그래도 눈이 오는 덕분에 저희 커플링 가지고 사진도 좀 찍었죠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