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나라 – 용평리조트 #1

올해 두번째로 스키장에 다녀왔네요~ ^^
이번엔 정말 맘먹고 휴가도 냈답니다. ㅋㅋ
예전부터 지은이가 용평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거든요.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해보고 일요일날 출발을 했습니다.
월요일에 스키를 타면 사람이 별로 없을것 같아서요~ ^^
횡계 IC 를 빠져나와 리조트로 가는길은 정말 ‘눈의 나라’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습니다. ^^
바람에 흩날린 눈가루? 가 차 윈도우에 모래알처럼 부딧치는 소리란…
정말 멋지더군요.. 물론 길이 미끄러워서 고생도 많이 했었죠. ㅜ.ㅜ
원래 계획대로라면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올려고 했었지만 ….
엄청나게 내린 눈 때문에 도저히 갈 수 가 없는 상황이였네요.
아쉬운대로 용평 리조트로 직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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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도로 사정도 별로 안좋았었을텐데.. 어디서 이렇게 모여든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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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기념으로 우선 사진 한장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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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길가에 쌓여있는 눈들로 눈사람도 한개 만들어 보고~
눈이 잘 뭉쳐지질 않아서 크게는 못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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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진다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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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 목장에 가기로 했던 계획이 틀어지는 바람에 ..
마침 저희 형이 진부에 있는 관계로 그쪽으로 가던 중에 정말 멋진 장면을 봤습니다.
리조트에서 진부로 가는 좁은 길에서 목장의 일부라고 생각되는? 넓은 눈덮힌 벌판을 봤습니다. ^^
내려서 놀고 싶었지만 눈길에 차들이 밀려 있는 바람에 그렇게 하진 못했네요. ㅠ.ㅠ
바퀴는 헛돌고.. ㅎㅎ 고생좀 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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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직 제설이 이루어지지 않은곳이 있어서 제설차의 뒤를 따라서 진부로 이동했답니다.
다행히 중간엔 길이 좋아져서 다니기 위험하진 않았구요~
* 황대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12 00:21)
* 이지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16 01:28)